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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세정] 5월호 - 나를 알아가는 첫발!

ceo

최종 수정일: 2024년 7월 28일

 


24년 5월 - 매거진

개인적인 마음과 삶의 변화 




한강 둔치 러닝
30분 러닝 트레이닝 6주차 - 한강 둔치 주차장

매일 보던 하늘이었는데 제대로 된 하늘은 그대로 느껴 본적이 없다.  


어느날은 그냥 그저 그런 어느날이었고 나를 찾기 보단 내가 책임져야 하는 가족들과 사람들을 챙겨 가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비로소 혼자가 되어 보니 이제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제는 그걸 좀 배워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무엇을 가장 먼저 해볼 수 있을까? 


아 그래 내가 가장 싫어 했던게 뭐였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보면 나를 좀더 알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래 달리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었다. 왜 힘들게 계속 달리지 후다닥 빨리 끝낼 수 있는 단거리가 최고 아닌가? ( 난 참고로 초등하교 때 까지 육상 선수 였다. 물론 단거리 ) 

속초 청초호수 러닝
속초 청초호 러닝 중


달리면서 알았다.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남들을 따라가면 빠르게 지친다. 계속 달릴 수 없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나의 스피드를 찾는 내 페이스를 알고 그걸 알았을때 온전히 달리기를 시작 할 수 있다. 뒤늦게 알았구나. 누군가를 이기고 기록을 줄이고 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지난 시간들이 조금은 후회 스럽다. 


그러나 후회를 통해 새롭게 성장 하고 달라 질 수 있다. 이제 알았다. 내가 오래 달리기를 싫어 했던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바꾸거나 확인하기 위해 행동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는 생각하면 행동 하자. !! 



내 경험을 나는 것은  



월간식당 - 외식 디지털 및 데이터 경영 솔루션 과정 교육
월간식당 - 외식 디지털과 데이터 경영 솔루션 과정

20여년 동안 다양한 몇번의 조직에서 사원에서 부터 전문경영인인 CEO까지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각 직급에서의 단계와 관심 그리고 해야 하는 일들이 다르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뿐 아니라 실제로는 사람과의 관계가 실력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만들어 왔던 많은 서비스와 실행 했던 것들이 그냥 나에겐 지나간 과거 일 뿐 이었는데. 


이걸 같은 업종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작하기 전엔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가 이걸 좋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람들과 에너지를 나누고 내가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경험을 그들의 시선과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을 즐기고 거기에서 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생각하지 않았던 교육이라는 부분을 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할 수 있었다.  


남들에게 무언가를 알려 주는 건 내가 좋아 하던 것 이었다. 


남자들만의 여행 

15년이 되어가는 사회의 친구들을 여전히 만나고 있다. 우리는 함께 총각 시절을 결혼할 때를 결혼하고 자식이 하나 둘 태어날 때를 그리고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보는 나는 어땠을 까? 그래서 우리 솔직한 대화가 필요 하지 않을까? 우리 끼리 가보자 그래서 떠났다.


우리도 우리를 좀더 알아 보자. 우리 원래 그때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그리고 그때 시절로 이야기 해보자. 나를 알아 가는 그 시작에 내가 바라보더 나 내가 모르던 나도 있지만. 내 가장 가까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한 친구가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DMZ 통일전망대
DMZ 통일전망대 - 아이들을 통해 나를 본다

 


다른 이들의 기억속에 나는 치열하게 살아 왔고. 고지식하고 단단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원칙을 고수하는 ... ~~ 말만 들어도.. 뭔가 답답했다. 내가 그랬나? 내가 그걸 좋아 했나?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난 그걸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땐 그랬다. ~~ 지금도 그러하냐 물어 보면 글쎄.. 아직 그 첫발의 시작이라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조금은 알아간 시간 들이지 않았을까? 


나는 이번 한달 동안 나를 좀더 알아 갈 수 있는 몇가지를 보았다.

그 안엔 후회 스러운 시간들도 또 앞으로의 기대들도 함께 하고 있었다.

나를 알아 간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지냐 그냥 그렇데 누구나 다 사는거 아니야?

라고 하던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에게 나는 말 했다.  

그래 니말이 맞다.


그런데  


" 나  한테 조금 미안해지더라. 나에게 미안해지지 않으려고 그거면 돼 " 

한발 한발 좀더 나에게 다가가 이야기 해주고 싶어. 

" 그동안 고생했어 " , 

" 그리고 힘내 화이팅 ! ", 


" 20대로 돌아 갈 순 없지만. 새로운 20대를 시작해 보자 " 


나에게 건네는 2024년 5월의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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